방탄소년단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아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는 컴백 기념 일문일답을 진행했습니다. 경남 합천에서 진화되었던 산불이 재발화 한 것으로 보입니다. 산림당국은 진화에 나섰고, 주민들은 대피하였습니다.
방탄소년단 BTS 4관왕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4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일본 레코드 협회가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37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아시아 아티스트 부문과, 베스트 3 앨범, 그리고 뮤직비디오 오브 더 이어, 마지막으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까지, 총 4개의 부문에서 수상을 했습니다.
이로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33회 일본 골드 디스스크 대상을 시작으로, 베스트 아시아 아티스트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이처럼 한 아티스트가 5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는 것은 최초의 일이라고 합니다.
방탄소년단은 소감을 전하면서, "저의 음악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 무엇보다도 아미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인 정국이 함께했던 찰리 푸스의 "Left and Right"는 제37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 부문에서 수상을 기록했습니다.
트와이스 일문일답 및 컴백
가수 트와이스가 새 앨범으로 돌아옵니다.
트와이스는, 3월 10일 오후 2시 새 미니 앨범 'READY TO BE'로 컴백을 알려왔는데요. 이번 미니앨범 12집은 세상의 편견을 부숴버리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맞이하는 트와이스의 각오가 담긴 앨범이라고 합니다. 타이틀곡인 'SET ME FREE'의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내면의 자신의 진짜 모습을 일깨워주는 사랑이라는 순수한 감정, 그리고 그 감정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다짐이 느껴집니다.
특히 트와이스는 오는 4월에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나섭니다. 호주, 일본, 북미까지 6회의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합천 산불 재발화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야산에서 발생했던 산불이 다시 재발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산림청에 따르면, 어젯밤 11시 40분경, 야산 정상부에서 다시 산불이 재발화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 진화율을 80%라고 합니다.
산림당국은 밤 사이에 최대풍속 순간 초속 5m의 서풍이 불어닥치면서, 산불의 잔불이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산불진화헬기 16대와 진화장비 5대, 산불진화대원 110명이 긴급 투입되어, 진화에 나섰습니다.
특히 재발화 지역이 급경사 지대여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산림청에서는 "신속히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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