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5호 골 교체 4분만에 득점 시즌 두번째 MoM

 

손흥민 선수가 시즌 두 번째 MOM(맨 오브 더 매치)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손흥민은 2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앞선 후반 23분 교체 투입 후 무려 4분 만에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승리로 인해 토트넘은 리그 4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13승 3 무 8패 승점 42점으로 5위 뉴캐슬과의 승점 차이는 단 1점입니다.

 

손흥민이 히샤를리송 대신 교체로 후반 23분 투입되었는데, 케인이 상대 수비의 경합을 이겨낸 뒤 수비 2명 사이로 빠져 들어가는 손흥민을 보고 패스를 찔러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이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수비 2명을 제치고 인사이드 킥으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이 골은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5호 골이 이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MOM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무려 55.2%의 지지를 얻었으며, 이것은 시즌 두 번째 MOM 선정이기도 합니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의 승리로 4위 자리를 차지하기는 했으나, 5위와의 격차가 1점에 불가하며, 5위 뉴캐슬이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기에, 순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