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월 15일 발표를 통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를 20일부터 전면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한중 국제 여객선 운항도 3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첫날 분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1.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정부는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를 발표하였는데, 이는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의 일입니다. 2023년 1월 30일 기준으로 일평균 확진자가 38%, 신규 위중증 환자가 55% 이상 감소했으며,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으므로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라는 판단에서 입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단, 출퇴근 혼잡시간대 마스크 착용 적극 권고)
- 마트, 역사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 (종사자는 착용 권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시설
-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 의료기관
- 약국
다만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들은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2. 마트, 역사 내 약국도 해제
3월 20일 발표에는 마트, 역사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마트, 역사 등 대형 시설 안에서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 이용 개연성을 이용해 마스크 의무를 유지합니다.
정부는 고위험군 추가 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을 높여서 일상 회복에 문제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병원과 의료기관, 일반 약국,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소형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의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3. 시민들 반응
시민들의 반응은 홀가분하지만 아직은 걱정이 앞서는 모습입니다. 대중교통이용객이 10명이라면, 2명 정도만 마스크를 벗고 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눈에 띈다고 합니다. 마스크에서 자유로워진 사람들은 홀가분해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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